[처음부터 DSLR 4] 렌즈 그리고 화각의 차이점

우리들의 호기심은 어느정도 기본 줌렌즈를 사용하다보면 대부분의 경우 고급렌즈들이나 다른 화각들을 탐하기 시작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렌즈 화각에 따라 어떤 차이점을 보여주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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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렌즈용어

1.1. 렌즈화각이란?

렌즈의 화각은 숫자가 올라갈 수록 더 먼 거리의 물체를 확대해서 찍을 수 있는 망원렌즈이고…

그 숫자가 낮을 수록 더 까이에 있는 물체를 많이 담을 수 있는 (즉 더 넓은 화각의) 광각렌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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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는 매우 다양한 용어들이 존재하는데 기본적인 공용용어는

“xxx mm” 혹은 “xx-xxx mm”와 같이 mm로 표기된 곳인데…

이것은 렌즈의 화각대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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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의 예로는 “24-70mm” 요기 말이다…

즉 100mm 라는 의미는 100mm 화각대의 망원 단렌즈라는 것이고

70 – 200mm 라는 의미는 70mm에서 200mm 까지의 화각대를 줌으로 커버할 수 있는 망원줌렌즈라는 뜻이다.

대부분의 경우

~24mm 까지의 화각을 광각이라 하고

24 – 70mm 까지의 화각을 표준이라 하며

70mm ~ 이상의 화각을 망원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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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의할 점은…

크롭바디의 경우… 일반적으로 렌즈의 표기된 화각에다가 1.5의 배율로 곱해주면 된다… (센서 크기가 작기때문에.. ^^;;)

즉…

17-50mm의 렌즈가 크롭바디에서의 표준화각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사실 이 표준화각이라는 것도 회사에서 정해놓은 것이지만… 뭐… 더 깊게 들어가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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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mm”는 무엇을 나타내는가?

사실 좀 복잡해서… 스킵할라 했지만… 설명하겠다…

일단…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건 “mm”의 숫자가 클 수록…

확대가 더 잘 되는 망원이라는 겁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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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금부터 잠시 소개드릴 내용은 사진찍는데 별로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난 이것저것 생각하기 귀찮다… 난 포토그래퍼지… 과학자가 아니다… 혹은 그냥 난 사진을 즐기고 싶지 머리아프기 싫다!!! 하신다면… 가볍게 넘겨주세요… ^^

제가 됬다고 할때까지 말이죠… ^^

사실 여러분들의 사진생활에 큰 영향… 그리 미치지 않습니다…

—– 어려우면 스킵하셔도 됩니다 여기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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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mm는 Focal Length (초점거리)를 나타내 주는 용어입니다.

그럼 이 “거리”는 어디부터 어디까지냐…

이 거리는 렌즈 내부의 Second Focal Point (제2주점)과 초점(CCD)사이의 거리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 제2주점은 렌즈의 광학적 중심에 해당되죠…

ca3_185_i1

 

이렇게 빛은 직진운동을 하는데요… (쉽게 말하면 빛이 나오는 근원에서 부터 빛의 입자는 일직석으로 움직인다는 것…)

유리나 물 이런 다른 투명한 물체를 만나면 그 구간을 통과하는 동안은 물체에 따라 다른 각도로 굴절하게 됩니다… 또 그 물체를 빠져나오면 다시 예전 공기를 통과하던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구요…

그렇다면 이 빛이 렌즈를 통과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Convex lens

 

카메라 렌즈의 일부분입니다.

직진하는 빛을 한점으로 모아 주는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이렇게 빛이 모이는 한 점을 Focus 혹은 Focal Point 초점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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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al-length

 

그리고 이 광학적 중심과 초점이 맞는 부분 (센서) 사이의 거리를 초점거리라고 합니다…

즉 50mm는… 이 사이의 거리가 50mm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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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2주점과 초점의 대한 정보는 SLR클럽의 thilbong님의 강좌를 참고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SLR클럽의 자료는 날아갈 수도 있으니 자료보존의 의미로 여기다가 링크와 자료를 동시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의 초점길이, 제2주점, 텔레포토 렌즈, 레트로포커스 렌즈 by thilbong

——————–  thilbong 님의 글 ——————–

별로 사진 찍는데 도움 안되는 또 하나의 글입니다.

렌즈의 초점길이는 보통 “렌즈의 제2주점에서 초점까지의 길이”라고 정의를 하고, 제2주점은 렌즈의 광학적 중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제2주점이 어딘지, 그림과 같이 설명된 자료를 볼 때는 그런갑다 해도 돌아서면 헛갈리고 해서… 제 나름대로 잊어먹지 않도록 그림을 그려서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다음과 같은 렌즈가 있다고 해 봅시다.

1133933034_fig01

 

6군 8매라고 해야 할까… 하여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아래 그림에서 위와 같은 렌즈의 제2주점을 표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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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에 붙힌 설명의 번호대로 따라가며 보겠습니다.

(1) 렌즈의 광축은 렌즈의 중심을 지나는 가상의 선입니다.
(2) 광축에 평행하게 입사하는 광선이 있다고 합시다.
(3) 이 광선은 여러 렌즈를 거치며 굴절을 거듭하여 최종적으로 렌즈를 빠져나오게 됩니다.
(4) 입사 광선의 방향을 연장한 가상의 선을 그리고
(5) 렌즈를 빠져나온 그 광선의 궤적을 연장한 가상의 선을 그려
(6) 두 가상의 연장선이 교차하는 점을 찾습니다.
(7) 그 교차점에서 렌즈의 광축에 수선을 그었을 때 광축과의 교차점이 그 렌즈의 제2주점입니다.

제2주점은 렌즈의 광학적인 중심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다른 말로 하자면 전체 렌즈군과 똑같은 역할을 하는 1매로 된 가상의 렌즈가 있다고 할 때, 그 렌즈의 중심점이 제2주점이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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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을 보시죠. 제2주점 위치에 적절한 굴절각을 보이는 하나의 볼록렌즈를 설치하면 실제 렌즈와 거의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가상의 렌즈의 중심점인 제2주점과, 가상의 렌즈에 평행한 광선이 입사될 때의 초점 사이의 거리를 그 렌즈의 초점길이라고 합니다.

그럼 왜 제2주점이라고 하느냐… 제1주점도 있느냐… 있죠. 제1주점은 빛이 사진기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갈 때의 주점입니다. 아래 그림에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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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방향이 반대라는 것만 빼고는 제2주점과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결정됩니다. 제1주점과 제2주점은 대개 일치하지 않습니다. 대칭되는 모양의 하나의 볼록렌즈만 썼다면 일치하겠지요.

빛의 방향이 보통 사진기에서 빛이 들어오는 방향과 반대이기 때문에 제1주점은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접사를 위해 리버스링으로 렌즈를 거꾸로 달았을 때는 사용되겠네요.

제2주점은 꼭 렌즈 안쪽에 있지는 않습니다. 텔레포토 렌즈는 제2주점이 피사체 방향으로 렌즈 바깥쪽에 위치하는 방식으로 설계됩니다. 다음 그림에서 텔레포토 렌즈 설계 방식의 개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텔레포토 렌즈 설계

텔레포토 렌즈 설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설계하면 초점길이가 긴 렌즈라 할 지라도 렌즈 전체 길이를 초점길이보다 짧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망원렌즈가 이런 방식으로 설계됩니다. 그래서 텔레포토 렌즈는 원래 이런 설계방식을 가리키는 말이었지만 현재는 장초점 렌즈, 즉 망원렌즈를 가리키는 말로 뜻이 변형되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광각렌즈일 경우에는 초점거리가 너무 짧을 경우 일반적인 방식으로 설계하면 렌즈가 필름에 너무 가까와지므로, SLR 방식의 사진기에선 렌즈가 미러에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제2주점이 사진기 안쪽 방향으로 렌즈 바깥에 위치하도록 설계합니다. 실제 렌즈는 광학적인 중심에 비해 필름으로부터 훨씬 떨어져있는 것이죠. 이런 방식으로 설계된 렌즈를 레트로포커스 렌즈라고 합니다.

레트로포커스 렌즈 설계

레트로포커스 렌즈 설계

 

——————–  thilbong 님의 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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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초점길이와 화각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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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간에 우리는 촛점길이는 렌즈의 광학적 중심인 제2주점에서 센서가 위치한 초점까지의 거리를 말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번엔 왜 “mm” 요 초점길이가 길어지면 화각이 좁아지는가… 혹은 초점길이가 짧아지면 왜 화각이 넓어지는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간단한 비율을 그려봅니다…

렌즈의 광학적중심 (a로 가정)을 기준으로

피사체와 a의 거리, dCCD와 a와 의 거리에 비례합니다.

마찬가지로 w & W 그리고 h & H 도 서로 비례하는 관계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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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같은거리에서 CCD의 위치와 피사체의 위치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초점길이를 “f” 바꾼다고 생각해 봅시다.

CCD와 피사체가 고정이 된 상태에서 “f”값이 늘어나려면 제2주점이 왼쪽 즉 CCD에서 먼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구요… “f”값이 줄어들려면 그 제 2주점이 CCD쪽으로 더 가까이 움직이면 될겁니다.
(실제 줌렌즈의 원리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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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공식으로 나타내자면

w / W = h / H = f / d  라는 공식이 설립되고

여기서 w, h 그리고 d 가 고정 되었다고 할때

f ∝1/H

그리고

f ∝1/W

의 관계가 성립되구요…

따라서 f가 늘어나면 H와 W는 줄어든다… 즉 화각이 줄어든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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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우시죠? ㅠㅠ

저도 참… 어렵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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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우면 스킵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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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것만 기억합시다…ㅋㅋ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건 “mm”의 숫자가 클 수록…

확대가 더 잘 되는 망원이라는 겁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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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조리개수치

자 여기부턴 집중하셔서 다시 보셔야 합니다!!!

우선 전 강좌에서 말했듯이 조리개는 숫자가 작을 수록 더 크게 열리고 아웃포커싱이 잘 된다… ^^

그 다음 렌즈의 수치를 잘 읽어보면… “F2.8” “F4-10” 혹은 “1:2.8” 등 이런식으로 표기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우선 “F2.8″처럼 숫자 하나가 표기된 경우엔…

어떤 화각대에서건 최대개방수치가 F2.8로 고정된다는 뜻입니다.

즉 “70-200mm F2.8″이라는 줌렌즈의 경우… 70mm의 화각으로 찍던 200mm의 화각으로 직던… 이 렌즈를 이용한 최대 조리개 개방 수치는 F2.8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F4-10″이란 뜻은 무엇일까?

예를 들어 설명하는게 더 빠르겠다.

“70-200mm F4-10″의 렌즈의 경우 70mm의 화각으로 찍을 시 최대 조리개 개방 수치는 F4이고… 200mm의 화각으로 찍을 대 최대 조리개 개방 수치는 F10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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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 렌즈는 어떤 렌즈일까…?

이 렌즈는 24-70mm 화각을 가진 줌렌즈 이면서 1:2.8 즉 F2.8까지의 최대 조리개 개방 수치를 전 구간 지닌 렌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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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각 회사마다의 렌즈 용어

사실 위의 두가지 외의 다른 용어들은… 렌즈 회사마다 다르다.

니콘의 경우:

AF-S : 빠르고 조용한 초음파모터(SWM)를 내장하였음

DX : 크롭바디용 렌즈임 (FF바디에서도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

Nikkor : 니콘 렌즈의 브렌드명

ED : 초저분산 렌즈를 포함하고 있음

G : D타입 렌즈의 기능을 갖췄으나 조리개링이 생략되어 있음

(IF) : 이너포커스 방식임

Ai : 렌즈의 노출계 연동 레버를 이용하여 개방 F값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노출계 연동 가이드를 갖추고 있는 렌즈
(렌즈 내 CPU를 인식하지 못하는 구형 필름카메라 사용시 필요)

AF : 카메라 바디의 모터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초점을 잡음
(D40부터 만들어진 보급형 DSLR 바디는 바디내 모터가 없어서 오토포커스 이용 불가능)

D : 피사체까지의 거리 정보를 카메라에 전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음
(스트로보 등을 이용할 때 더욱 정확한 노출을 기대할 수 있음)

VR : 손떨림 보정 기구를 탑재하였음 (3~4스탑 정도의 보정 효과)

Micro : 등배촬영이 가능한 접사렌즈 -> “타 메이커의 경우 MACRO로 표기한다.”

N : 고도의 반사방지 코팅인 Nano Crystal Coat 가 적용된 렌즈

DC : Defocus Control 링을 조작해 렌즈의 일부를 앞뒤로 움직여 피사체 앞뒤의 흐림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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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LR클럽)

1364576440__DSC2927_copy그럼 이제 이 렌즈를 완전히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렌즈는 SIGMA사의 24-70mm 화각을 가진 줌렌즈 이면서

1:2.8 즉 F2.8까지의 최대 조리개 개방 수치를 전 구간 지녔고

DG 풀프레임 카메라에서 작동가능하며

HSM 초음파 모터를 탑재한

EX 프로와 하이아마추어들을 위한 고급기종의 렌즈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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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Q&A

Q1. 슈퍼줌렌즈 17-200에 고정조리개 렌즈가 17-50 고정조리개 렌즈보다 좋은건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렌즈마다의 용도가 다르긴한데요… 기본적으로 ‘최소줌’에서 3배까지의 배율이 가장 이상적인 화질의 줌렌즈라고 합니다.

즉 17-50의 렌즈에서 최소화각의 3배는 17×3=51 이기때문에… 17mm나 50mm 사이의 어떤 화각에서도 좋은 화질을 균일하게 표현해 줄 수 있는 줌렌즈 입니다.

반면 17-200의 렌즈의 경우 최소화각과 최대화각의 배율이 엄청 차이가 나죠… 따라서 망원으로 갈수록 화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17-50이 좋은것이냐?

그건 나의 사용 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17-50의 렌즈가 17-200의 렌즈보다 비싸고 무겁습니다.

난 비싸고 무겁더라도 무조건 화질이 우선이다… 라고 생각한다면… 17-50과 50-150의 렌즈를 사는 것이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하지만 난 렌즈에 많은 돈을 투자하긴 싫고.. 일반적인 기록이 목적이며… 여행시 휴대성이 우선이다… 라고 하면… 17-200같은 슈퍼줌 고배율 렌즈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모든것은 용도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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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단렌즈가 좋나요? 줌렌즈가 좋나요?

렌즈의 설계상 단렌즈가 가장 완벽한 선예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단렌즈가 최대개방시 줌렌즈보다 더 낮은 조리개 값을 가지는 것도 사실이구요…

결국 이것도 용도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단렌즈는 발로 뛰어다니며 줌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하지만 낮은 조리개값과 최상의 화질을 보장할 것이고…

줌렌즈는 “발줌”의 수고를 덜어주는 대신… 단렌즈보단 조금 떨어지는 화질과 조금 더 높은 조리개 값을 보여줄 것입니다.

요즘엔 화질의 경우…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일부렌즈의 경우… 전구간 단렌즈급의 화질을 보여주는 렌즈들도 많다고 하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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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표준 렌즈가 좋다던데 이게 먼가염?

여러분들 DSLR사면서 삼식이가 최고다 사무엘이 최고다 뭐 이런소리 많이 들어보셨나요? ^^

주로 많은 사람들이 DSLR을 요즘엔 스냅용도로 찍기때문에 스냅용도로 적절한 화각대의 렌즈중 가장 고급렌즈들을 많이들 추천을 하는데요…

요걸 표준화각대의 표준렌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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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렌즈의 정의:

사람의 시각과 가장 유사하게 영상을 포착하는 렌즈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는 이미지크기 (센서의 크기)에 비례하는데요…

보통 센서의 대각선 길이와 유사한 “mm” (초점거리) 를 지닌 렌즈를 표준렌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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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시각??!?!?!)

우선 그림을 먼저 보시죠!

사람의 시각의 따른 시야인지의 변화

사람의 시각의 따른 시야인지의 변화

렌즈 화각별 시야각

렌즈 화각별 시야각

우선 가장 첫 그림에서 보이다 시피 사람의 시야각은 (Binocular Vision) 대략 50~60도로 분포되어 있는데요…

이 화각대가 35mm ~ 50mm인거죠…

이게 사람들이 35mm가 두눈으로 보는 것 같은 화각이다…

50mm가 한쪽 눈으로 보는 것 같은 화각이다… 라는 말을 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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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정확한 구분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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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센서의 대각선 길이에 해당하는 초점길이의 렌즈)

라고 합니다. 우선 밑의 자료를 보시죠.

sensor table2

www.creativevideo.co.uk

www.creativevideo.co.uk

이렇게 다양한 크기의 센서들이 DSLR과 디지털 카메라 등에 사용되고 있고, 또 그에 해당하는 표준렌즈도 다양합니다.

가장 많이 쓰는 예를 들자면!

제가 쓰는 풀프레임 기종인 니콘의 D700 이나 캐논의 5D 시리즈 등 또는 그 상위급들의 풀프레임모델들의 대각선 길이는 43.3mm. 따라서 가장 근사치인 45mm 렌즈나 50mm렌즈를 그 표준줌 렌즈라 합니다.

반면 제가 전에 쓰던 캐논사의 550D의 경우 APS-C 캐논용 센서를 사용함으로…! 센서의 대각선 길이는 27mm! 따라서 가장 근사치인 30mm 렌즈나 35mm렌즈를 그 표준줌렌즈라 합니다. (삼식이~ ^^ 사무엘 뭐 이런게 여기 해당하겠죠? ㅋ)

여기 표기된 Crop Factor란… 풀프레임을 기준으로 센서가 작아졌기때문에

풀프레임 카메라를 기준으로 그만큼의 이미지가 잘려나간…

다른 말로는 그만큼 확대가 된 비율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자면…

캐논사의 550D에다가 APS-C포멧 센서의 표준에 해당하는 사랑하는 삼식이 (30mm F1.4)를 사서 장착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30mm x 1.6 = 48mm 즉 50mm (풀프레임의 표준화각대) 와 같은 화각대의 이미지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크롭바디가 풀프레임보다 망원에서 유리하다…) 라는게 이런데서 나온 말이기도 하죠… ^^

(주의! 크롭바디 전용렌즈는 풀프레임바디에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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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각의 따른 이미지의 차이

2.1. 과장과 왜곡

아래의 사진들은 각자 다른 화각대를 이용하여 화면에 일정크기를 유지하게끔 얼굴을 찍은 사진이다.

camera-lenses

(출처: techgeeze.com)

image002

(출처: kessleru.com)

각 화각대별 특징이 보이나요?

200mm의 화각대를 보면 얼굴의 각이 고루 펴진 과장되지 않은 이미지를 보여주었고 화각대가 줄어들 수록 왜곡이 심해지며 점점 머리가 커지는 만화캐릭터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패션 사진등을 찍을 때 대부분의 포토그래퍼들은 70-200mm 혹은 그 이상의 화각대를 선택하여 왜곡을 최대한 없애려고 한다.

ㅁ——————–ㅅ——————–ㅣ

카메라                피사체                    벽

이렇게 망원렌즈를 사용하여 피사체에서 멀리 떨어져 찍는다.

벽과 피사체의 거리가 먼 이유는 촬영시 발생되는 그림자와 벽의 디테일을 없애려고 그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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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배경과 피사체와의 관계

아래 사진을 보면 화각대별 배경과 피사체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Perspective

 

(출처: disognophoto.com)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24mm의 넓은화각에서는 더 많은 배경이 잡혔지만… 화각이 좁아지면서 부터는… 점점 배경은 사라지고 안보이던 간판이 보이며 피사체와 뒤 간판의 거리가 점점 더 짧아 보임을 알 수 있다…

또 인물의 왜곡률로 인한 표현정도가 망원으로 갈 수록 더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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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망원렌즈를 사용하는 이유

망원렌즈를 사용하는 가장 당연한 이유는… 멀리있는 피사체를 찍기위해서 이다…

그렇지만 단순히 멀리있는 피사체를 크게 찍으려면… 화소가 높은 카메라에 표준렌즈를 달고 이미지를 잘라낸다면… 어느정도 커버가 될 수도 있다…

혹은 그만큼 가까이 들이대면… 된다…

하지만 위에서 보다 시피… 왜곡률 또는 크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망원렌즈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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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외의 경우에도 용도에 따라 구분할 수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Susan Stripling이란 작가의 사진을 보며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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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진에 망원을 쓰는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사진가를 뛰어난 관찰자로 만들어주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35mm의 화각으로 이런 사진을 찍으려면 피사체 가까이 다가가에 하는데…

이 과정에서 피사체도 사람이기때문에 카메라를 들이대면 이를 의식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마련이다.

이러면 자연스러운 표정이나 몸짓 행동 등이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조금 더 멀리서 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관찰하며 포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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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1

 

아까 설명한 것의 연장선이다…

자연스런 모습과 멀리있는 배가 마치 바로 뒤에서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

즉 피사체와 배경간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망원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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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을 통하여 화각을 좁혔다…

주변 나무나 사람들등의 환경때문에 어지러울 수 있는 시선을 단순화 시켜 주피사체인 두 커플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도록 만든 작품이다.

 

9 thoughts on “[처음부터 DSLR 4] 렌즈 그리고 화각의 차이점

  1. 권영랑

    정리하신 자료를 고맙게 보았습니다. 특히 화각 부분정리하신 것을 전부터 애써 찾았는데 이제야 보았습니다. 저는 사진 작가보다는 사진과 창조시각을 관심있게 들여다 봅니다. 특히 눈이 리딩하는 부분과 카메라 각에의해 발견되는 것들을 관심있게 알려줍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그런데 출처를 밝히고 제가 사람들을 가르칠때 쓰고 싶은데 그래도 될지요? http://chshin.com/blog2/index.php/archives/1388 를 밝히고, 퍼왔음을 고지하고 사용코자 합니다. 다만 성함을 몰라서 애쓴분의 이름을 Charlsoun으로 언급해도 될지요??
    다시한 번 자료 감사드립니다

    Reply
    1. Charlie Shin Post author

      네 ^^
      오히려 어설픈 자료들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이분저분들 자료들도 많이 참고했는걸요 ㅠㅠ

      Reply
  2. michaelj

    정말 잘 정리 되어 있는 것같습니다…. 저는 문외한이라 하하;;;;
    거의 대학교 강의 수준의 내용인 것 같내요;;;;;;;;;;

    한 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을 드리면, 사람의 양안 시야각을 말할 때, 어느 지점을 초점으로 시작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 예로 들어 Binocular vision을 말할 때, 단순히 얼굴의 중심에서 60도(총120도)를 그려야 하는건지, 눈동자 거리(PD 평균 64mm)에서 60도(총120도)를 기준으로 그려야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감사합니다.

    Reply
    1. Charlie Shin Post author

      음… 우선 전 경제학전공이구요 ㅠㅠ
      생물학은 제 전공이 아닌지라… 일단 제가 아는 수준안에서 정보를 모아본 수준이라서요 ㅠㅠ
      그정도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Reply
  3. 마이클

    찬절하시고 자세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줌렌즈의 정확한 용도 다시한번 숙지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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