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EIC

지방대생 해외대학편입 성공기

Abstract:

영국유학생이 로얄할로웨이,런던대에서 연세대 원주캠퍼스로 그리고 홍콩과기대로 가기까지의 생각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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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을 예전의 나와 비슷했던 처지에 있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서 작성함을 밝힌다.

또한 내가 제시한 이 방법이 정답은 아니며 단지 나만의 방법이고, 본인에게는 이 방법이 편입뿐만 아니라 실제로 입학이나 다른 취업과정에도 도움이 되었다.

뭐 노출빈도수를 높히기 위해 성공기 라는 말을 쓰긴 했지만…

성공은 무슨… 매우 민망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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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에 앞서…

2007년 어느 겨울이었다. 7년간의 영국 유학생활을 강제로 종지부 찍게 되었던 날이

영국에서 중고등과정을 마치고 대학에 들어갔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한국에 오게 되었다. (GCSE & GCE)

그 당시에는 굉장히 절망적이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나마의 경험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한국에 돌아온 당시에는 Royal Holloway, University of London 이라는 타이틀이 과외를 하기에도… 또 몇몇 활동들을 하기에도 많이 도움이 되었다… 아니 사실 Royal Holloway라는 컬리지의 이름 보단 University of London이라는 런던대라는 타이틀이 더 크게 작용 했으리라… (사실 영국 대학들은 미국 대학들보다 한국에서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LSE UCL IC 세계에서 탑에 속하는 런던대중 하나지만… 한국에서는 당시 아는 사람도 별로 없었을뿐더러 영국=케임브릿지 옥스포드 정도의 공식만 성립했다.)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영국 중학교때는 공부에 재미를 붙혔었다. 좋은 선생님들도 만나고… 성적도 꽤 좋은편이었고… 덕분에 고등학교때는 장학금도 받았다. 하지만 고등학교때 좀 노는 맛을 알아가며 성적은 내려갔고, 원하는 수준의 대학에 조건부 입학허가를 받아 놓고 (Conditional Offer) 결국 들어가지 못하는 절망도 맛 보았다.

또 고등학교때의 성적이 뛰어난 정도는 아니어서 (영국수준으로는 평범~조금높은 수준이었지만), A-level Math, Chemistry, Economics – A, B, C 라는 성적은 그리 한국에서 좋게 보이지는 않았다.

덕분에 2007년 한국에 돌아와 1년간 돈을 벌며 국내 수시 입시를 준비할때 꽤나 씁쓸한 답변을 많이 받았다.

입학전형 마감 하루전에 전화가 와서 “졸업증명서가 없네요” 라고 말하는 입학처와…
영국교과과정은 A-Level 성적표와 학교를 다녔다는 레터가 졸업증명이나 마찬가지인데요라고 말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학교에서 편지를 다시 받아오라며 ‘graduated’라는 단어 포함시켜서…. 하던 입학처도 있었고….

“A-Level이 뭐죠?”

“성적이 A, B, C 밖에 안되나요?”
(뭐 나도 안다… 잘한건 아니지만 영국에서 Math Chemistry Economics 정도면 난이도가 있는 Classical 한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ABC정도면… 탑은아니어도 상위권 대학정도는 갈 수 있는 성적인데… 정작 한국에선 인서울 실패로 이어졌다. 솔직히 내가 안해서 못하긴 했지만… 이정도 대우 받을 성적은 아니었다…)

뭐 기타등등 여러가지 헤프닝을 겪고 결국 정착한 곳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동아시아국제학부 (EastAsia International College, EIC)

학문적으로나 지원적인 면에서 불만도 많았지만 나에게 많은걸 안겨주었던 곳이다.

그 불만족스러웠던 면들로 인하여 결국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 로 편입하게 된 것이지만…

뭐 그 이유는 내 다른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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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편입의 중요요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솔직히 내가 편입하게 된 것중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것은 ‘운’이다… 하지만 그 운을 제때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으로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준비다.

뭐 운과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된 자세 서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아 물론… 약 8년간의 영국생활로 인한 어느정도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음을 인지하자… 영어를 잘했다기 보단.. 단지 영어를 의사소통의 도구로서 수업을 하고 생활하는데 사용함에 문제가 없는 수준정도였다…

뭐 토플 토익얘기를 하면 참 무의미하고 난 한국에 있는 친구들보다 그닥 높은 점수도 아닐지 모른다. (최고 점수라면… 토익 920점, 토플 108점, IELTs 7점 정도… 였으니 말이다)

실제로 해외대학에서는 뛰어난 영어실력을 보는게 아니라 이 학생이 우리학교에서 교과과정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영어실력이 되는가… 정도만 본다는 말을 해두고…. 뭐… 그래 자기변호다…ㅋ

마지막으로는 능동적인 자세다.

뭐 자기편입을 알아보는데 이 글마저도 엄마가 읽고 있고 엄마가 진행해줄 정도라면… ㅋ 그정도 맨탈이면 차라리 지금 포기하고 엄마말대로 학업에나 충실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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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Preparations

Interview takes 40% of your application process and hence there is no doubt about importance of interview preparations. Moreover, EIC scholarships are likely to be issued to those who did well in the interviews.

 

Preparation

Yes, it might be important to attend academies to learn systematic methods of answering questions or learn current issues and theories behind them.

However, I believe your commitment to learn about current issues and analysing them with your own abilities are the most important.

 

▶ Go to Newspaper website and scrap interesting or important articles and read them.
Here are some good sites:
www.guardian.co.uk
www.timesonline.co.uk
www.bized.co.uk
www.tutor2u.net
www.lgeri.com
www.seri.org

Read articles & always have your own opinion.

If you support the articles, make sure you have reasons why you are supporting them.

If you disagree with the articles, make sure you have proper arguments.

 

▶ Buy “good” magazines like “The Economists”, “Harvard Business Review” or any journals.

 

▶ Listen to prestige lectures or open lectures from other universities via Pod Casts or University Websites (Many Korean Universities are not providing these)
1. Download itune
2. Click “iTunes Store”
3. Select Nationality of My Store (UK or USA is recommended) (Korea do not have university podcasts)
4. Go to Podcasts or iTunes U
5. Find appropriate Unis or lectures and listen to them. (LSE –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is highly recommended)

 

▶ Read your personal statement and assure that you can answer all questions that can be asked from reading your personal statement.

 

 

Interview Day

▶ Do not get nervous.

▶ Imagine your interview in your head.

▶ Know that interviewers are trying to test your qualities but not to fail you.

▶ It is ok to ask interviewers to repeat questions if you did not understand them. (But try your best to avoid)

▶ If you do not know answers to questions, just say that you do not know but the question was very interesting to you and you are willing to study to find the answers. (Then interviewers might give you some clues to solve the questions)

▶ Prepare a “good” question to ask interviewer at the end of the interview (However, the questions must be “good”. Read curriculum in detail & read course information then ask interviewer questions that were not in the curriculum or course information.) Shows that you are interested and committed to study at the college

Writing Your Personal Statement

Model Personal Statement MUST contain following features:

1. Why you have chosen to study at EIC?

2. What attracted you to this subject? You should indicate what aspect of the subject has interested you to want to study it at degree level. For example, is there a specific area of EIC (Refer Curriculum) that interests you? Do you plan to work in this field in the future?

3. You should also show your commitment to the subject. For instance, have you undertaken any additional reading to broaden your knowledge of the subject?

4. Why EIC should offer you a place out of many applications EIC receive every year.

5. You should include information on how your non-related, e.g. English and Sociology, subjects tie in with and complement your application to study at EIC. For instance, do these subjects give you a wider understanding of Economics, Business, Politics or Cultures?

6. Alternatively they may improve your key skills, such as communication, essay writing, logic or debating/arguing. If they improve these skills, how will you use these in your degree?

7. You should also include information on any paid or unpaid work experience or employment you may have undertaken that can complement your application. For instance, have you worked in any firms? If so, did the experience give you a wider understanding of the subject? Did this work experience boost your enthusiasm to study Economics, Business or Politics at EIC?

8. Or did this experience improve any of your key skills? If so, how? Remember to include information not only on what you’ve done but also what you’ve gained. Has working part-time in retail improved your oral communication skills? You should also mention any other transferable skills you have. Working in a supermarket, for example, may have improved your team work skills, which you would use during your time at university.

9. Your extra curricular activities should also be covered in this section. You should give a brief explanation of the activities you are involved in and state how you benefit from them. Do they improve your key skills? If so, how? Again you should write not only what you’ve done in these activities, but also what you’ve gained from them.

10. The final section should round off your statement by tying together all of the information you have presented. You should reiterate your interest in the course and end on a positive note. You should state what you can bring/contribute to the thriving multicultural student community at EIC

11. You should also ensure that you have checked your spelling, punctuation and grammar, as the Admissions Tutors will pick up on errors, and this can have a negative effect on your application.

 

Page Last Modified on 21 June 2009

Source: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

2012 편입생이 본 동아시아국제학부(EIC)의 장단점

글을 쓰기 전 내가 이 글을 쓸만한 자격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비록 지금은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로 편입했지만…

2009년 동아시아국제학부(EIC)에 처음 4년제 전액 장학생으로 들어와 2011년까지 나름 모범적으로 학업생활을 해왔다.

그리고 2009년부터 2010년 12월까지 학생회에서 활동했으며 1년간은 학생회장직을 맡으며 학부의 여러가지 개선점을 지적해 왔다.

 

일단 학교를 옮긴 이유는 여럿일 수 있으나, 일단 단순히 경제학 전공이라는 것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거부 할 수 없었으며… 한국 대학에 많은 실망을 했기때문이기도 하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내가 지금까지 바라본… (현재 2012년 10월 22일 까지도.. 후배들이나 동기들, 선배들을 통해 바라본) EIC의 모습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나의 생각의 정리의 의미도 있지만… 앞으로 들어갈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객관적인 자료:

  •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위치
  • 국내 몇안되는 국제학부 중 하나 (국제학부의 랭킹을 매기기는 좀 애매하다… 타이틀만 국제학부지 가르치는 방식이나 분야가 다르기 때문)
  • 매년 40명의 신입생을 수시로 선발 – 정원 학년당 40명
  • 한, 중, 일의 정치, 경제, 경영, 문화의 대한 교육
  • 첫 2년간 연간 1회씩 동아시아지역 (중국, 일본, 러시아) 탐방
  • 2008년 설립
  • 졸업 시 BA International Studies (East Asian Economy & Business) 또는 BA International Studies (East Asian Politics & Culture) 를 취득

 

두서 없이 몇가지 적어보았다.

위의 자료들은 조사만하면 나오는 뭐 일반적인 자료라 할 수 있다.

 

 

내가 본 EIC의 장점:

  1. 교수님들과 활발한 교류
  2. 영어진행수업
  3. 동아시아지역현지탐방
  4. 제 3외국어 (동아시어국의 언어)를 어느정도 수준까지…
  5. 홍콩중문대(CUHK)와 와세다대 국제학부와 교류 (교환학생 가능)
  6. 지역학
  7. 복수전공 / 이중전공
  8. 장학금 수혜
  9. 자치활동의 가능성 및 확장성
  10. 비교적 저렴한 학비

 

 

(1) 교수님들과 활발한 교류

일단은 인원수가 적은 학부라는 것에서 EIC의 전임교수님들과 쉽고 활발하게 교류 할 수 있다는 것의 대한 메리트가 있다.

아무래도 교수님들과 친해진다거나 교수님들이 나의 대해서 알게 한다는 것 자체는 추후 편입 또는 석박사 과정 시 Reference Letter를 요구할 시 유리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내가 있을땐 교수님들이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 밥도 사주시고 고민도 들어주시고 했었다.

요즘은 학교 전체에 Mentor 교수제라는 것이 도입되어 더 쉽게 교수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2) 영어진행수업

다른 국제학부와 마찬가지로 EIC는 영어로 수업을 한다.

이는 영어가 편한 학생들 또는 영어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 있다.

 

(3) 동아시아지역현지탐방

첫 2년간 일년에 한번씩 동아시아지역으로 견문을 간다…

학생들 스스로 계획을 짜서 탐방하는 것이 원칙

또 경비 및 숙박비는 학교에서 지원을 해 줌

(물론.. 학비에 포함이 되어 있겠지만…^^;; 다른 국제학부 학비에 비교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편이고 이런 지원을 해주니… 나쁠건 없는 듯 싶다.)

 

(4) 제 3외국어 (동아시어국의 언어)를 어느정도 수준까지…

HKUST를 다니면서 중국어의 중요성을 느꼈고.. 생각보다 많은 한국학생들이 중국어와 영어, 한국어를 모두 구사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이제 중국은 제 3의 경제대국으로 비상하고 있고 중국어의 중요성은 설명하지 않더라도…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혹은… 지고있는 태양이지만 아직까지는 경제강국인 일본과 중국의 경제성장에 한발 앞서 어느정도의 발전을 이루었고 아직 가능성이 있는 러시아의 언어를 선택하여 배울 수 있으니… 이것 또한 나쁘지 않다.

 

다만…! 이 커리큘럼을 만든 당사자들이 말하듯 정규커리큘럼만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에서 졸업요건의 자격을 취득하기란 굉장히 어렵다. 아니..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학원 또는 어학연수를 정작 언어를 가르치는 교수님들도 추천한다…

 

(5) 홍콩중문대(CUHK)와 와세다대 국제학부와 교류 (교환학생 가능)

내가 EIC를 나오기 전 EIC는 CUHK와 와세다SILS와 함께 학생정책토론대회를 가졌고… 그 이후 이 것을 계기로 교환학생 교류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도 1명씩의 학생이 각각의 대학에 교환학생을 간 것으로 알고 있다.

다들 알다시피 두 학교모두 아시아에서 좋은 학교인건 확실하고.. 언어와 문화와 수업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6) 지역학

EIC의 테마는 동아시아의 경제 경영 정치 문화를 공부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본 경제학 이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지역의 경제역사와 효과 등 적용학문 (Applied Subjects) 을 추가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다.

 

(7) 복수전공 / 이중전공

원주캠퍼스에 들어오는 많은 학생들이 이 제도를 노리고 있을 것이다.

 

복수전공은 학부과정 4년동안 원주의 전공 일부분을 듣고, 신촌의 전공 일부분을 듣는 제도이고, 졸업시 한 졸업장에 두가지의 전공이 나오게 되어 있다.

예: BA International Studies (East Asian Economy & Business) and BSc Economics (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

또한 EIC학생들은 UIC로만 복수전공신청을 할 수 있다.

 

이중전공은 학부과정을 끝내고 신촌에서 추가 2년의 전공을 이수하는 것이다. 졸업시 두개의 졸업장이 나온다.

예:

졸업장1. BA International Studies (East Asian Economy & Business)

졸업장2. BSc Economics (Underwood International College)

 

따라서 어떤학생들이 흔하게 이야기하는 ‘학교세탁’을 하는 용도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난 전자는 추천하지만 후자는 추천하지 않는다.

복수전공의 경우 4년안에 (만약 성공적이라면 ^^;;) 경제학과 아시아의 관한 경제지식들을 두루 배울 수 있어 진짜 아시아 지역의 경제전문가로 졸업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봐야 학부수준이지만…]

이중전공의 경우 졸업시까지 최소 6년 (뭐 조기졸업을 가정한다면 5년정도) 가 걸린다는 소리인데… 졸업하면 MD 타이틀 주는 의대도 아니고… 학부 졸업장 2개 따자고 6년을 버릴바엔… 같은 학점세탁의 목적이라면 대학원을 좋은데를 가는게 더 효율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8) 장학금 수혜

EIC의 30% 정도는 장학금수혜를 받고있다.

최근들어 그 비율이 줄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9) 자치활동의 가능성 및 확장성

아직 비교적 어린학부이기 때문에 학교내에서 학부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점들이 많고 필요로하는 학생자치기구도 많다.

이 점을 잘 활용하여 적극 참여 또는 직접 자치기구를 만들어 변화를 가져오거나 성과를 거둔다면, 개인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개인의 경력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10) 비교적 저렴한 학비

EIC는 타 국제학부와 비교하여 비교적 저렴한 학비를 보여주고 있다.

장학금 + 2년 필드트립 + 교환학생등의 수혜를 따져보면 나름 저렴하다고 말 할 수 있다. (국제학부 + 사립대학 치곤…)

 

 

 

내가 본 EIC의 단점:

  1. 소규모 학생수
  2. 적은 전임교수
  3. 빠른 전임교수 탈락율
  4. 심도 얕은 전공지식
  5. 억지로 끼워 마추는 영어진행강의
  6. 원주 – 서울이 아닌 것의 대한 단점 (학벌 아님)
  7. 사실상 이중전공 / 복수전공을 할 수 없음
  8. 연세대와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사실상 하나라고 보기 어렵다.

 

 

(1) 소규모 학생수

EIC의 최대단점은 적은 학생 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해결방안은 아무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우선 EIC의 설립배경은 1년 정원 100명정도였던 법학과가 없어지면서

기존에 있던 디자인예술학부가 신입생 TO 60명을 더 가져가고

EIC가 설립되어 신입생 TO 40명을 가져온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작은 학생수의 단점이라 하면… 일단… 학교행정상 예산배정 및 공간배정 등 모든 것이 불리하다.

이점은 학생회이건 학부자체이건 모두 해당되는 일인데…

학부는 학부만의 공간이 별로 없다.

순전히 EIC만을 위한 공간은 없으며 현재 정치경영대학(단과대학)의 건물을 함께 쓰며 강의실도 공유하고 있다. 가끔 강의실이 부족하여 인문예술대학(단과대학)의 건물도 함께 쓸 때도 있다.

게다가 이렇게 작은 학생수로 인하여 학교내의 입지도 불안정 할 뿐더러… 전임교수님들의 수도 매우 적다.

학생수와 전임교수의 수는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것이다.

이 중요한 학생수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은 현재 다른과가 폐지를 하여 그 남은 TO를 가져오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도저히… 다른 과의 희생 없이는 EIC의 정원을 늘릴 수 없는 상황…

하지만… 다른 과 또한 희생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느끼며.. 오히려 자신들의 위세를 위하여 학생을 더 받으면 받았지 줄이진 않을 것이다.

따라서… 결과적으론… EIC는 절대 UIC 처럼… 개설 된 후 2년안에 정원이 100명으로 늘 수 가 없다…

 

사실상 UIC도 송도로 밀려난 이유중 하나도 다른 단과대학들에 비하여 인원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인 것도 있다.

(가장 반발이 적을 것이란 소리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UIC는 신촌의 경제학과, 정치학과등 관련학과와 긴밀하게 연계해야 하는 국제대학인데… 송도로 옮긴다는 것은 학생들에게 또는 교수들에게도 불편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또한 학부모들과 재학생들의 거센 반발에도… 학교는 송도행을 강행했다.)

 

즉 100명도 작다는 소리다… 하지만 40명이라니… 이제 대충 이해가 가는가?

 

이토록 학생정원수는 학교행정이나 이사회의 의사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2) 적은 전임교수

이렇게 작은 수의 전임교수를 가진다는 것은 그만큼 영어 수업의 질을 보장 할 수 없다는 것이다.

EIC의 교수님들은 대부분 외국인이거나 외국에서 공부한 배경의 교수님들이신데 따라서 영어강의도 하실 수 있는 능력의 분들이시다.

하지만 EIC의 전임교수님들은 약 5명 정도…

게다가 전공교수님들만 봤을땐 약 4명 정도…

EIC의 전공은 4개 (경제, 경영, 문화, 정치)…

이렇기 때문에 몇년간 수업은 한 교수님 밑에서 배울 가능성이 크고… 학문을 배우는 학생으로서는 어찌보면 그리 긍정적이진 않다. (한 학자의 의견만 듣기 때문에… 물론 기본적인 이론의 뼈대는 비슷하지만… 깊이있는 대화를 할 시 교수님의 성향에 치우치게 되어 있다고 본다)

또한 학교내의 교수회의 시 우리 학부의 목소리가 가장 적을 수 밖에 없다.

이는 교수님의 수도 문제지만 외국인교수님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진행되는 교수회의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기때문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외국인교수님들은 정교수가 아니기때문에 발언권은 더더욱 약할 수 밖에 없겠다.

 

(3) 빠른 전임교수 탈락율

현재 롱런하고 있는 교수님 2분은 제외하고는 내가 재학하고 있는 3년간 4명의 교수님이 떠나셨다.

4명 대학에서 4명쯤이야 별거 아닌거 아냐? 하겠지만 교수님 5명중 4명이 떠나셨다면 이야기가 다르게 들려지겠는가?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교수님들이 다 떠나셔서 더 서운함도 있었다.

 

(4) 심도 얕은 전공지식

장점에서 넓은 분야를 두루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한다면… 이 점은 양날의 칼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제대로된 기반을 닦아놓지 않은 상태에서 적용학문을 공부한다는건 어떻게 보면 수박 겉핥기 식일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매우 힘든 공부가 될 수도 있다

[물론… 한국대학에 순수하게 학문적 관심으로 오는 친구들 보단 취업에 초점을 두고 오는 친구들이 더 많겠지만 말이다…]

 

(5) 억지로 끼워 마추는 영어진행강의

교수님들의 수가 작기때문에 EIC의 전임교수님들이 EIC의 모든 과목을 가르칠 순 없었다.

따라서 정치경영대학의 교수님들이 영어강의를 진행해주시곤 하는데…

한국어로 강의만 몇년간 진행하시던 분들이기도하고 꼭 외국대학에서 석박사를 진행하셨으리란 법도 없기때문에… 매끄러운 강의를 찾기 힘들다. (대부분의 경우)

 

(6) 원주 – 서울이 아닌 것의 대한 단점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많은 전국단위의 학생활동, 학생들을 위한 강연들, 또 인턴 등 다양한 기회들은 서울에 산재해 있는데…

원주와 서울과의 거리는 학교기준에서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왕복 4시간이면… 쉽사리 다닐 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ㅠ

 

(7) 사실상 이중전공 / 복수전공을 할 수 없음

아까 언급한대로 이중전공은 지양해야 한다고 한다면…

복수전공이 답일텐데… 여지껏 복수전공에 지원해서 붙은 학우가 한명이 없다는 점…

학우들의 수준, UIC의 의도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직은 없다…

본인도 UIC의 경제학 복수전공에 떨어진 후 HKUST – BSc Economics & Finance에 편입성공하여 가게 되었으니…

어느 학교가 더 좋은가를 떠나서… 일단 UIC면접 시 느낀 분위기는…

별로 EIC학생들을 뽑고 싶어하지 않는 분위기였으니까…

 

(8) 연세대와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사실상 하나라고 보기 어렵다.

연세대와 원주캠퍼스는 여러의미에서 다른데…

우선 두 학교가 독립체산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인데… 딱히 증명할 길은 없다…

게다가 어차피 이렇게 운영되어도 실질적 대주주들은 뭐 연대 본캠 대주주나 원주캠 대주주나 똑같거나 별다르지 않을것 같다…

따라서… 어떤식으로던 수익을 내면 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신촌캠이 돈은 더 되겠지…

 

또한 중복학과신설에 그렇게 반대를 했건만…

EIC가 생긴 후 몇년 되지 않아 송도에 SAS를 신설한 것을 보면… 연세대라는 제단은 두 학교의 공생보다는 원주캠퍼스는 버려두고 자신들의 길을 가는 그림이라고 보면 쉽다.

 

이중에서 그나마 뽑아 먹을 것이 있다고 한다면…

신촌의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언어실력과 학점만 뒷받침되어 준다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되겠다.

실제로 UC버클리에 교환학생을 간 EIC학생들이 꽤 있다… (하지만 교환학생은 교환학생일뿐…)

 

또한 3년간 지내면서 그리고 학생회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은…

연세대는 자신들이 필요할 때는 하나의 학교라고 주장하고…

불필요할때는 다른 학교라고 주장하는 것… (양측의 입시설명회를 참여해보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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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겠다…

만약 내 사촌동생이 EIC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면… 3년전의 나라면 EIC도 괜찮다고 추천하겠다…

하지만… 지금은 좀 상황도 다르고 생각도 좀 다르다.

예전의 상황이라면… 발전가능성을 보고 동아시아지역의 경제/정치/경영등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가도 좋을 것이라고 추천해 주겠지만…

요즘의 상황이라면…

그냥 경제학과 / 경영학과 / 정치학과 에 들어간 후 3~4학년 과목중 몇개를 동아시아의 대한 지역학관련 과목을 듣는게 차라리 훨씬 낫다고 말하겠다…

학문간의 경계선이 점점 없어지는 통섭의 시대라지만…

사실상… 한가지 학문도 제대로 깊이있게 알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여러과목을 배우는 것 보단…

차라리 한 학문을 깊이있게 배우고… 배운 이론들과 케이스들을 적용해서 동아시아지역에 적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또한 한 과목을 깊이 있게 학습할때 얻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도 무시 할 수 없으니…

학사를 졸업한 사람이 추후 정치학 지식이 필요하다면 혼자 어느정도 공부하면 EIC정도의 지식은 갖출 수 있다 생각한다.

 

무엇보다 현 상황에선… EIC의 비젼이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송도의 SAS – UIC와 차별화 할 수 있을 수 있는 방법이… 아직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어느학교 어느과에나 장단점이 있고… 내가 알고 있는 EIC는 이런 장단점이 있으니…

아무튼… 선택은 본인들의 몫…

 

동아시아국제학부(EIC) 면접 조언

2011년도 01월 작성글…

안녕하세요…
네이버는 로그인조차 드문드문 하는저인데…
요즘들어 부쩍 면접에 대한 조언 쪽지가 많이 오네요…
일일히 쪽지나 메일 보냈는데… 간혹 타이밍을 못마춰 늦게보내기도 하고…
매번 그럴 수도 없는 일이고… 앞으로는 이 글을 참조하셨으면 좋겠네요…
(뭐 쪽지 보내는건 제 글 보고 보내시는 걸텐데… 이걸 올리면 이 글도 보시겟지용~ ^^ ㅋ)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이 글은 2011년도 01월에 쓰인 글이며 추후 EIC의 방침의 따라 면접방식이나 내용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보시면 도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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