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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일지] 1. 인간의 기본적인 본성의 대하여

세상에 존재하는 생물에겐 세가지의 가장 기본적인 속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 본능

– 본성

– 지능

본능이란 본성보다 더 위에 있는 존재로 누군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생물이 스스로 자기 몸을 보호하고 생존을 위해 음식과 은신처를 찾으며 자신의 DNA를 자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퍼뜨려나가는 생물이 가진 아주 기본적인 행동패턴 혹은 욕구라고 정의한다.

본성이란 오히려 신의 영역의 관련된 부분으로 성선설 혹은 성악설과 같이 동물 혹은 어느정도 지적능력을 가진 종이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속성이다. 예를 들어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선한 존재 혹은 악한 본성을 가진 존재라 정의할 수도 있고 혹은 이 선과 악의 기준이 모호함으로 자기자신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이기적임을 기준으로 본성을 정의할 수도 있다.

지능이란 수단적인 영역에 가까운데, 이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본성이 작용하고 지능을 통하여 구체화하여 기본 욕구를 채워간다. 다른 말로 하자면 지능지수가 높다고 인간이 착하거나 악한게 아니라 지능은 인간이 가진 본성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지혜는 지능, 성격 그리고 경험을 통해 발현하는 현상이라 정의한다.)

여기서 가장 흥미롭게 봐야할 부분중 하나는 본성이다.

본능은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욕구라 정의할 수 있고, 지능과 성격등은 어느정도선에서 Random Variable 이라 할 수 있다 (아마도 N~(0,1)의 확률을 가지는). 물론 부모의 유전자와 후천적 교육과 경험으로 인해 어느정도 영향을 받겠지만 인류를 중점으로 두자면 인류가 이만큼 진화해온 상태에서 현 인류의 유전자는 대체적으로 생존하기에 훌륭한 유전자이며 요즘만큼 평등한 수준의 기본교육을 받던 시대도 없으니… 뭐 영향이야 있겠지만 여기선 없다고 우선 가정부터 하자.

문제는 본성인데… 인간의 본성을 선함과 악함으로 정의하기엔… 너무 주관적인 면이 있다… 선을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 악을 그 반대가 되는 행동이라 정의한다면… 누군가가 내게 행한 선한 행동이 또 다른 누군가에겐 악한 행동이 될 수 있다… 신앙적의미를 빌린다해도… 예를 들어 기독교의 하나님이 선하시다해도 하나님이 학살하신 현장은 대의를 위한 희생 혹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영역 등이라고 정의하기엔 우리는 너무 세속적인 삶을 살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경제학에서 인간의 본성의 대한 정의를 빌려오기로 한다. 가장 잘 맞는 설명인 것 같기도 하다. “인간은 모두 이기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모두 자신의 만족 /효용을 최대화 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마치 원초아 (Id), 자아 (Ego) 그리고 초자아 (Super-Ego)로 나뉘어진 프로이트의 무의식 삼중구조론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조금 더 설명이 가능해진다.

기본적인 이기적임: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라 자신의 만족이 가장 우선이다.

우선 인간의 본능적인 면은 매슬로의 욕구단계이론에서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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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런 기본적인 자신들의 욕구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 행동해나아갈 것이다.

인간 도덕성의 시작 (협동의 시작):

인간의 도덕성은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인간의 생존을 위한 시스템이자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즉 사회로 부터 학습되어지는 것인데 이것의 근간은 인간의 이기심이고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택한 것의 결과물이 사회와 도덕성이라고 생각한다.

초기 인간이 처음 탄생했을때로 돌아가보자.

세상은 황무지거나 숲이 우거져있고 온갖 맹수들이 살고 있는 대자연 그 안의 한명의 인간은 매우 작고 보잘것 없는 존재였을 것이다.

인간이 지능을 가지고 있고 도구를 사용하고를 떠나 모든 생물들은 하루에 정해진 시간동안 재충전을 해야하는데… 눈과 귀 그리고 근육등이 야생의 동물들만큼 발달되어 있지 않은 한명의 인간이 대자연안에서 생존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을 것이다. 게다가 식량은 어떠한가? 채집과 작은동물들만으로는 원만한 단백직공급이 어려웠을 것이다.

다윈의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시작하면… 이러한 이유들때문에 인간들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협동하기 시작하였을 것이다… 공공의 목적이 있고 자기 자신들을 너무도 잘 파악하고 있으니까… 혼자보단 둘이 둘보다는 한 대가족을 이루는게 서로간의 생존율을 올리는데 더 유리했을것이다. 채집과 사냥을 통해 음식을 나누고… 서로 불침번을 서고 집을 짓거나 보금자리를 지키며 말이다. 또한 이렇게 사회구성원에 속하지 않은 무리들은… 밖의 야수들의 먹잇감이 되었을 확률이 매우 크다. 사실 이렇게 협동하는게 매우 귀찮고 싫더라도… 자신들의 생존과 기본적인 욕구를 위해서라면… 유지해야 했으리라…

이들의 아래서 자라난 2세들은 1세들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격지 않고 교육으로 어느정도 빠른 습득이 되었을 것이다.

혼자가되면 위험하다 죽는다를 경험으로 알기전에 이미 사회의 구성원으로 속하면서… 어느정도의 교율과 간접 경험을 했으리라…

그러면서 도덕성의 정의가 생겼으리라…

예를 들어 남의 여자와 아이를 건드리면 분쟁이 생긴다. –> 사회를 구성하는데 부정적인 요소 –> 나쁜 것 혹은 도덕적이지 않은 것

이라는 그 특정사회들만의 고유한 도덕성들이 발전해왔으리라.

현대사회에서는 노예제도가 야만적인 것이고 귀족들의 평민 착취가 도덕적이지 못한 것이겠지만…

불과 몇십 혹은 몇백년 전만해도 그 시대의 시대정신은 노예제도는 한 그룹이 다른 그룹의 비해 매우 우수하다는 증표이며 승전품이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들의 사회에 (적어도 그 안의 사회에서는) 도움이 되었기에 노예제도를 유지하고 노예를 길들이는게 당연했으리라.

하지만 그 사회 안에서도 더 작은 의미의 사회가 존재했을 것이고 약간의 다름이 존재했으리라… 그리고 노예제도가 해당 사회에 미치는 폐혜들이 어떤 증폭제를 시초로 사람들이 의식하기 시작했고 어떤 시점 특정확률로 몇몇사람이 사회에 자신들의 의견 (즉 노예제도가 우리사회에 도움이 되기보단 독이 된다 라는) 을 피력하기 시작하며 사회적인 합의를 거쳐 도덕적이지 않은 것이 되었고 이들로 부터 몇세대 이후인 우리에게 노예제도의 도덕성을 묻는 다면 당연하게 혹은 반사적으로 노예제도는 불합리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이도 우리가 어떤 사회에 속해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론:

그러니까 이런 이야기의 결론은…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다…

라고 가정하는 것이 현재까지 알려진 혹은 내가 알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이상적인 답안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법칙이 아닌 이론에 불과하지만…

이를 깰만한 이론을 아직 난 접하지 못했기때문에… 이런마인드는 당분간 계속 지속될 것 같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