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November 2012

NHS 경험담

난 개인적으로 영국의 의료보험제도인 National Health Service를 좋아한다.

물론, 환자의 증상이나 병명의 따라 진료/치료 우선순위가 바뀌기 때문에 비효율적이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고 등… 여러가지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최소한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돈이 있는 사람들은 사립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되고, 사립의료보험을 들으면 나름 싼 값에 진료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사립에서 진료를 하는 의사들도 NHS 국립병원에서도 의무적인 시간을 진료 및 치료해야 하기때문에

능력있는 의사가 사립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이건 뭐 내 경험에서 나온 내 의견일 뿐…

세얼간이에서 배우는 교육 3

학생: 왜 성적순으로 자리배치를 하죠?

학장: 불만인가?

학생: 이건 마치 카스트제도 같아요. A등급은 지배자. C등급은 노예들. 좋지 않아요.

학장: 더 좋은 생각 있나?

학생: 네. 결과를 공개 안하는거에요. 왜 학생들의 결점을 공개해야 되죠? 가령 교수님이 철분 수치 검사를 했는데 긴장성 증후군이 나왔어요. 그럼 의사가 약을 주지 TV로 공개하지 않잖아요. 안그래요?

학장: 그럼 니가 말하고자 하는건, 내가 학생방에 직접 찾아가서 귓속말로 점수를 알려주라는 거냐?

학생: 아니요. 점수는 분열을 일으켜요. 저는 1등이라 교수님 옆에 앉고 제 친구들은 저 뒤에 구석에 있어요.

 

 

끝나지 않은 대화지만… 뭔가 방법이 있을거야… (고민고민)

세얼간이에서 배우는 교육 2

학생: 1분만 돌려 생각해보죠. 제가 질문을 드렸을때 설렜나요? 호기심이 생겼나요? 새로운걸 배운다는 사실에 흥분 됐나요? 아무도 없나요? 아니죠. 모두들 미친듯이 레이스만 펼쳤죠. 이런 방식이 무슨 소용있나요? 만약 제일 먼저 풀었다고 해도 그게 지식을 늘게해주나요? 아니요. 스트레스만 주죠. 여기는 대학입니다 스트레스 공장이 아니죠. 써커스의 사자도 채찍의 두려움으로 의자에 앉는걸 배우지만, 그런 사자는 잘 훈련됐다고 하지 잘 교육됐다고는 안 합니다.

교수: 이봐. 이건 철학수업이 아니네. 두 용어의 정의를 설명하겠나?

학생: 교수님 이건 단어가 아니에요. 제 친구들 이름이죠.

교수: 웃기고 있네! 이게 공학을 가르치는 방법인가?

학생: 저는 공학을 가르친게 아닙니다. 교수님이 공학에 대해선 훨씬 전문가시죠. 저는 단지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말씀드린거에요. 그리고 언젠가 교수님께서 깨달으실거라 믿습니다. 저는 교수님과 달리, 뒤쳐지는 학생을 버리진 않을겁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간만에 다시보는 세얼간이…

감동이다… 한국교육과 아니 기성교육과 왜 이리 비슷한거니…? ㅠ

세얼간이에서 배우는 교육 1

학장: 조이의 자살을 왜 내 탓이라고 하는거지? 한 학생이 스트레스를 못견디면 그게 다 내 잘못인가? 인생엔 수많은 스트레스가 있다구 근데 항상 다른 사람을 탓할건가?

학생: 저는 교수님을 탓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교육시스템을 비난한거에요. 통계를 보면 저희나라에선 90분에 1명씩 자살한다고 하네요. 자살로 죽는 사람이 질병으로 죽는 사람보다 많아요. 무언가 크게 잘못됐습니다.

학장: 다른대학은 모르겠고 여기는 최고 대학 중 하나라구. 나는 이 학교에 32년간 있었는데 이 학교를 28위에서 1위로 올려놓았다구.

학생: 무슨 1위를 말하는거죠? 여기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발명에는 전혀 관심 없잖아요. 점수, 취업, 그리고 미국내 취직에만 관심 있죠. 저희는 공학을 배우기보다는 점수 잘 받는 방법만 배우고 있습니다. . . .

 

 

 

한국의 이야기 같지만… 인도를 배경으로 한 3 Idiots 라는 영화에서 선배이자 자신과 비슷하게 꿈을 향해 달려간 친구의 자살을 비난하는 학생과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교수의 대화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