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December 2014

이번 한해에는…

몇년 전부터인가 내년 크리스마스쯔음이면, 왜목마을에가서 떠오르는 해를 찍곤 했다.

동해의 화려함이나 북적거림도 좋지만… 왜목마을만의 한적함이 좋았기 때문이다. (가까운것도 한몫했지만)

하지만 이번에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마감하며 일몰을 찍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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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한해는 감사함을 느낄일들이 많았던 한해다.

공익생활을 무사히 마감한 것에 감사하고, 그 과정안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경험들…

야옹화 행사사진가를 담당하며 조금이나마 늘었을라나 모르는 사진실력…

또 그만한 열정이 있는 아티스트들을 만나며 나를 반성했던 시간…

오랜친구를 시집보내며 찍었던 웨딩스냅들…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 배운 사진들…

어깨 수술을 무사히 마친것…

그리고 그 사이 간간히 있었던 친구들과의 소소한 국내여행들….

그리고 간만에 만난 동생의 결혼소식… (헐 ㅋㅋㅋ)

또 다시 홍콩으로의 복귀… 다시 시작하는 공부…

배울 수 있음의 즐거움… 힘들지만 몰입할 수 있는것이 눈앞에 있다는 것의 대한 기쁨…

민지랑 한국에서 보고 홍콩에서 다시만난 친구 아영이… 그리고 EIC에서 나온 후 만나지 못했던 송은이도 홍콩에서 다시보고… 의외로 오래됬지만 나를 기억하고 반겨준 영국출신 홍콩 친구들…

새롭게 친해진 선후배들…! 더 알게된 동기들… (이라봐야 다 동생이네…ㅋㅋㅋ)

홍콩의 민주화 항쟁… 그리고 민주주의국가에 살고 있다는 감사함… 그리고 이를 둘러싼 첨예한 갑을론박들… 생각할 것이 다양함의 즐거움… (물론 당사자들은 괴로웠겠지만… 관찰하는 제 3자의 입장에선…;;;)

랜덤한 대만여행… 그과정에서 만난 현지인과 현지관광객들과의 손짓몸짓을 통한 대화…

진로의 대해 다시 치열한 현장속에서 고민할 수 있게 됨의 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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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os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