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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저축 가입 시 고려사항

오늘 3월 6월자로 재형저축이 탄생해 꽤나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엔 재형저축의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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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축의 목적

저축이란 현재의 소비를 미래로 연기 시키는 행위로, 미래에 있을 큰 지출에 대비하기 위해서 하는 행위인데요…

중요한 것은 물론 내 저축금리가 물가상승률과 함께 움직여 실질적인 금융손해를 안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무적 위기상황을 대비해 저축을 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수익률이라는 컨셉으로 저축을 보기보다는

미래 지출의 목적과 매칭하는 저축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뭐 금리가 물가상승률에 대비해 조금 손해를 봤다 하더라도… 저축의 절대적인 량이 내 미래에 있을 소비에 얼추 맞는다면 추후 소비가 이루어질 시점에 고금리대출이나 큰 재무적 부담없이 그 소비를 이루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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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형저축의 가입조건

재형저축금리와_가입조건_재형저축_고려할_사항_002

서민정책중 하나인 재형저축인지라 가입에 제한을 두고 있다.

근로자: 연소득 5,000만원 이하

자영업자: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재형저축의 가입 소득 기준은 국세청에서 발급하는 소득금액증명원이 있어야 합니다.

(홈텍스, http://www.hometax.go.kr) 에서 발급가능합니다.

또한 가입 직전연도의 1년 소득이 기준이 되며 가입 후 소득의 변화는 상관 없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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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일자 신문발표 내용)

확실히 일반 예금보다는 높은 금리를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최고 금리 우대를 받으려면 몇가지 조건들이 있으니… 잘 고려하는게 좋습니다.

신용카드 개설이라던가… 여러 조건이 붙게 되면… 소비패턴의 변화가 생기고 그렇게 되면 나중에 단기유동성이 떨어져 적금을 깨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으니까요…ㅋ

게다가 만기 일시지급 단리…!

재형저축1

게다가 농어촌특별세 1.4%는 징수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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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입 후 3년 뒤 부터 변동금리

재형저축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가입 후 3년 뒤 부터 변동금리로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아직 은행이 추가 금리를 주는 부분에 있어 (예를 들어 추가 0.4%) 3년 뒤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만 일단 3년 뒤 부터 금리는 줄어들거나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금융지표트렌드

이 지표를 보시면 2008년 금융위기가 있던 시기를 포함하여 정기적금의 금리는 평균적으로 4% 때를 유지했습니다.

또 물가상승률과 대체적으로 반대로 움직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정기예금금리와는 다르게 비교적 안정적인 금리변동추세를 보여줬는데요…

적금의 성향이 강한 재형저축은 아마 적금과 비슷하게 4% 대를 유지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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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저금리시대의 가속화

금리가 변동되는 이유:

우리가 생각하는 은행예금등의 금리는 한국은행이 각 은행들에게 적용하는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는데 이 기준금리는 보통 비정상적인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잡기위한 도구로 사용되곤 합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경우는 수출장려를 위하여 인위적으로 이 기준금리를 건드려 환율의 변동을 꽤하긴 하지만… 환률로 인한 경제성장보다 더 중요시 되는건 기본적으로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것입니다. 보통 2~3%대의 연간 물가상승이 안정적인편이라고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예전의 경우 10%대의 이자율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만큼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속도도 빨랐고 그만큼 투자금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인데 (금융의 대한 수요가 많았다는 점)… 지금의 경우는 대한민국이 어느정도 선진국대열에 이르렀고… 이제는 선진국과 같이 급성장보다는 안정적인 성장의 트렌드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이하때의 경제성장률은.. 현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정상인 것으로 판단하겠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정도면 매우 좋은 성적인거죠… 선진국의 비했을때…). 따라서 예전의 10%~20%대의 금리를 기대하고 저금리다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심리지수

<대한민국 경제심리지수, 출처: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

<대한민국 소비자심리지수, 출처: 한국은행>

이 지표를 볼때 감안해야 할 사항은 2008년은 세계 금융위기로 전체적인 경제가 침체 분위기였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선진국의 기준금리는 물가상승을 잡기위해 소비자심리나 경제심리를 따라 가곤 하는데요.

현상황으로 볼땐 소비심리자체가 정상폭에서 움직이는 트렌드인데요… 특별한 외부자극이 없다면… 현상황을 거의 유지 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그렇다면 딱히 저금리라고 볼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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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금리를 마냥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과 같이 제로금리 체제로 가는 배경에는 소비심리의 지속적인 위축이 주 요인이 되는데 현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면 이를 부추기는 요소는

– 부동산가격 폭락

– 가계부채사태 심화

정도가 가장 큰 요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동산가격은 계속 내려가긴 할 것이나… 폭락일지… 연착륙일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고… 정부정책에 따라 많이 바뀔 수 있는 내용이죠…

가계부채사태 심화…

가계부채상환부담에 따른 소비위축또한 상당한 위험요소가 됩니다.

이 또한 정부정책의 방향에 따라 연착륙일지 추락일지… 걱정해볼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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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형저축펀드

가장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좋아 재형저축펀드이지…

다른 펀드와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단지 금융사의 말장난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펀드는 여러수익률의 상품들을 합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상대적으로 (또는 수학적으로) 위험도를 낮추고 수익률을 높히는 것을 꽤한 것인데…

여기에 재형저축상품이 들어갔다해서 (혹은 이름이 들어갔다 해서) 딱히 이 상품이 재형저축이 되는 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또한 원금보전을 못할 수도 있기때문에… 딱히 바람직한 저축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무슨 금융사들의 말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기존 투자보다… 조금 아주 조금 안정성을 높혔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물론 등가교환으로 투자율이 조금 내려 갔겠지만 말이죠…

펀드 좋아하시는 분들이야 하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수수료 떼가고, 비과세 혜택 없고, 원금손실의 위험도 있는데 궂이 재형저축과 펀드를 저울질 해야 하나… 생각합니다.

이렇게 재형저축 펀드가 나왔으니 재형저축을 이용한 연금보험상품도 나올지 모르겠네요… 연금보험상품의 대해서는… “연금보험 들어야 하나?” 편을 봐주세요… 또 “저축성보험 가입 전 알아두면 좋은 사항” 도 참고해 주시구요.

가끔 재형저축이나 적금의 단점을 유동성이라 말하면서 연금보험이나 저축성보험 홍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진짜 위에 글 먼저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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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7년간 유지해야 혜택

재형저축의 가장 큰 혜택인 비과세 (이자소득세 15% 가량) 혜택을 누리려면… 최소 7년간 가입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요…

과연 연봉 5000미만의 일반서민들이 얼마를 모을 수 있으며 이자의 대한 소득세를 내봐야 얼마를 낼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또한 7년이란 시간동안 저축하는 것을 ‘라이프사이클’의 개념으로 접근해봐야 할텐데요… (이는 펀드나 투자성 보험상품 가입시에도 적용된다)

연봉 5000미만의 20.30대 미혼 근로자들은… 내가 7년안에 이 돈을 깰 일이 있을지 심각하게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결혼자금, 이사자금, 교육자금등의 용도로 말이다.

대부분 20대 후반~30대 초반에 결혼을 한다는 가정을 하고

일을 시작하는 시기가 20대 중반 정도라고 했을땐…

대부분 7년 전에 적금을 깨게 될 겁니다.

그렇다면 일반 적금에 가입하는 건 어떠할런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현재 가장 이자율이 높은 적금은 신한은행으로 4% 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재형저축보다 기간도 짧고… 비슷한 이율입니다.

그렇담… 적금이 나을까요…? 재형저축이 나을까요…? ㅋ

선택은 여러분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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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재형저축의 탄생은 물론 반가운 소식이긴 하지만…

기존 4%때의 적금이 현재 존재한다는 걸 고려해보면

딱히 혁신적이라거나 획기적인 친서민 저축상품이 나왔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가입은 본인의 몫이지만…

– 다른 적금상품과 비교해보고

– 중도해지시 불이익이 없는지 확인해 보고

– 내 라이프사이클과 함께 저축을 생각해 본 뒤

가입을 할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