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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얼간이에서 배우는 교육 3

학생: 왜 성적순으로 자리배치를 하죠?

학장: 불만인가?

학생: 이건 마치 카스트제도 같아요. A등급은 지배자. C등급은 노예들. 좋지 않아요.

학장: 더 좋은 생각 있나?

학생: 네. 결과를 공개 안하는거에요. 왜 학생들의 결점을 공개해야 되죠? 가령 교수님이 철분 수치 검사를 했는데 긴장성 증후군이 나왔어요. 그럼 의사가 약을 주지 TV로 공개하지 않잖아요. 안그래요?

학장: 그럼 니가 말하고자 하는건, 내가 학생방에 직접 찾아가서 귓속말로 점수를 알려주라는 거냐?

학생: 아니요. 점수는 분열을 일으켜요. 저는 1등이라 교수님 옆에 앉고 제 친구들은 저 뒤에 구석에 있어요.

 

 

끝나지 않은 대화지만… 뭔가 방법이 있을거야… (고민고민)

세얼간이에서 배우는 교육 2

학생: 1분만 돌려 생각해보죠. 제가 질문을 드렸을때 설렜나요? 호기심이 생겼나요? 새로운걸 배운다는 사실에 흥분 됐나요? 아무도 없나요? 아니죠. 모두들 미친듯이 레이스만 펼쳤죠. 이런 방식이 무슨 소용있나요? 만약 제일 먼저 풀었다고 해도 그게 지식을 늘게해주나요? 아니요. 스트레스만 주죠. 여기는 대학입니다 스트레스 공장이 아니죠. 써커스의 사자도 채찍의 두려움으로 의자에 앉는걸 배우지만, 그런 사자는 잘 훈련됐다고 하지 잘 교육됐다고는 안 합니다.

교수: 이봐. 이건 철학수업이 아니네. 두 용어의 정의를 설명하겠나?

학생: 교수님 이건 단어가 아니에요. 제 친구들 이름이죠.

교수: 웃기고 있네! 이게 공학을 가르치는 방법인가?

학생: 저는 공학을 가르친게 아닙니다. 교수님이 공학에 대해선 훨씬 전문가시죠. 저는 단지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말씀드린거에요. 그리고 언젠가 교수님께서 깨달으실거라 믿습니다. 저는 교수님과 달리, 뒤쳐지는 학생을 버리진 않을겁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간만에 다시보는 세얼간이…

감동이다… 한국교육과 아니 기성교육과 왜 이리 비슷한거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