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DSLR 5] 나에게 맞는 카메라 고르기

몇년동안 사진을 찍어오면서 지인분들에게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어느 카메라가 좋은가? 어느 카메라를 사면 좋은가? 등의 질문들이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생각엔 결국 내 손에 들린 카메라가 가장 좋은 카메라입니다.

그게 최고급기이건, 폰카메라이던간에 말이죠…

물론 폰카와 최고급DSLR사이엔 렌즈와 센서의 의한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사진을 찍는 사람이고 최근 우리가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웹용사진이라면

제한적인 상황아래 폰카로도 최고급DSLR의 버금가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여기에서는 DSLR과 DSLT 혹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결정을 더 쉽게 해드릴 수 있도록…! 하는 글이 되겠습니다.

 

1. 가격

물론…! 최신형의 최고급 DSLR을 구매한다면 최고겠지만 우리는 예산의 맞춰 구매할 필요가 있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캐논의 550D가 나온 2009년 경인가요? 를 기점으로 해서 DSLR의 성능차이는 많이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인즉 내가 캐논의 보급기인 550D를 가지고 찍은 사진이 내가 캐논의 고급기 기종인 7D를 이용해 찍은 사진과 별반 다를바가 없다… 라는 겁니다.

보급기와 고급기를 나누는 가장 큰 차이는 마감 및 얼마나 극한의 상황에서 카메라가 잘 버틸 수 있느냐 라는 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극한의 상황이라면, 엄청나게 높거나 낮은 온도, 높은 습기, 사막등 미세먼지가 많은 곳 등을 말합니다. ^^

또 얼마나 포커스를 한번에 정확하게 빠르게 잡느냐!! 라는 것입니다만…

글세요… 초보나 일반인들에게 프로들이 쓰는 만한 빠른 포커스가 필수다? 전 모르겠습니다. ^^

먼저 카메라를 구매한 뒤 한참 써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 점을 매꾸기 위한 기기변경을 하는게 더 현명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2. 브랜드

카메라 브랜드 정말 많습니다.

캐논, 니콘, 소니, 후지, 파나소닉, 올림푸스, 핫셀블라드, 라이카, 시그마 등등 말이죠

각 카메라 브랜드마다 자체 개발한 센서 성능의 정도도 다르고, 특성도 다릅니다.

또 센서가 받아들인 정보를 처리하는 프로세서의 성능도 매우 다릅니다.

 

가장 사람들이 선택을 많이 하는 캐논, 니콘, 소니의 경우…

– 캐논 따뜻한 색감 (인물의 적합)

– 니콘 진득한 색감 혹은 어두운곳에서 고무피부

– 소니 보라돌이…

등의 말이 많이 나옵니다만….

뭐 이런말은 괜히 나오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카메라 회사들의 이미지를 처리하는 프로세싱 엔진이 많은 발전을 거두었고

최근기종을 구매하시는 분들께는 큰 고려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RAW촬영을 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물론 차이는 조금 있지만… 브랜드 차이는 매우 적어집니다.

 

제 경험으론 캐논은 그냥찍어도 밝고 청아한 색을 잘 냅니다… (인물사진 혹은 상용사진으론 제격이죠.. 보정이 적게들어가도 되니까요)

니콘은 우선 색이 진합니다. 또 자동화이트벨런싱이 캐논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Auto-ISO기능은 캐논보단 좋았던 느낌이었구요…

소니는… NEX-3n을 사용해 보았는데… 나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저로하여금 캐논이나 니콘을 대체할만하다라고 느끼진 않았습니다. 소니의 고감도 노이즈를 그다지 믿지 않기때문에…ㅠ

 

니콘슈터인 제가 추천한다면 1. 캐논, 2. 니콘, 3. 소니 가 되겠습니다…ㅋ (이유는 초보분들에게는 아무래도 캐논이 익숙해지기 쉬운면이 있기때문이죠)

 

3. 렌즈군

여러분이 우선 브랜드를 정하셨으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렌즈들이 얼마나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가… 혹은 얼마나 중고시장이 활발한가를 고려할 시간이 왔습니다.

니콘은 우선 필름 마운트 렌즈들을 니콘의 거의 모든 카메라군들에 장착할 수 있어 (오토포커싱이 되는지 여부를 꼭!! 확인 하세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단렌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캐논은 우선 사용자들이 많아 중고시장거래가 활발하구요. 매물도 많고 가격도 좋습니다. 랜즈도 무지 많구요 ^^

소니는… 좀 마이너해서… 위의 두 브랜드보단 렌즈 선택의 폭도 좁고 우선 매물도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분들은 우선 표준줌렌즈 (크롭 17-50 근처, 풀프레임 24-70 근처)들을 이용하여 자신들이 애용하는 화각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혹은 환산 화각 50mm정도의 단렌즈를 구해서 렌즈하나로 찍어보는 재미도 쏠쏠 할겁니다.

 

4. 풀프레임 vs 크롭

풀프레임과 크롭의 장단점은 여기저기서 다 찾아볼 수 있으니 굳이 여기서 설명해야 할까 싶습니다…

다만 대부분 풀프레임보단 크롭바디 DSLR이 더 저렴하고 렌즈들도 크롭용렌즈들이 저렴하니…

초보분들은 우선 크롭을 먼저 써보시고.. 나중에 사진의 대해 더 진지해지고 싶을때 풀프레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5. DSLR vs 미러리스

예전의 경우 미러리스들의 성능이 매우 제한되어 절대 DSLR을 대체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요즘의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미러리스들도 소형 DSLR로서 어마어마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미러리스들의 단점으로는 어두운곳에서 빠른 스냅이 불가능하구요

많은경우 오토포커싱이 DSLR보단 느린점이 있네요…

또 렌즈의 구경이 좁아서 아웃포커싱이나 조리개에 불리한점이 있겠습니다.

다만 미러리스의 엄청난 장점으로는 휴대성이 있겠죠…

어느순간에나 가볍게 들고나가 순간을 기록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고 가벼워 각도에도 더 자유로운 면이 있습니다.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제가 추천하는 기계들은요…

가격대에 맞게 가세요…

– 캐논 550D 혹은 그 이상

– 니콘 D90 무지 옛날기계지만 아직 나쁘진 않은…

– 니콘 D700 좀 세긴 하지만 가격 많이 내려갔죠…

– 니콘 D7000

– 캐논 100D / EOS-M

– 소니 NEX시리즈

– 후지 X100s

 

정도 되겠습니다.

 

렌즈는 번들렌즈 쓰시다가… 30mm정도 하나 소유하시는게… 찍는 재미를 느끼는덴… 좋을 것 같네요 ㅎ

 

 

 

 

Leave a Reply